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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실사영화 '백설공주' 클래식 명작의 새로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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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이야기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 하나있죠.

1937년에 나온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디즈니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세계 애니메이션 역사에서도 첫번째 장편이에요.

당시 기준으로 보면 이건 거의

영화계에 판을 뒤집어놓은 수준이었죠.

🍎

지금이야 애니메이션이 익숙한 시대지만,

당시엔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장편으로 상영한다고?'

하는 시선이 대부분이었거든요.

그런데 백설공주는 그 모든 편견을 깨고 

대성공을 이뤘어요.

그리고 그 이후 디즈니의 '클래식 공주 세계관'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고요.

그러니까 이번 실사화는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서,

디즈니의 상징을 어떻게 다시 해석할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도전이기도 해요.

🍎

이번 실사영화의 주인공운 '레이첼 제글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얼굴을 알린 배우인데,

라틴계 배우가 백설공주를 맡는다는 점에서

초반에 캐스팅 논란이 꽤 있었어요.

원작 속 백설공주의 이미지와

다르다는 이유에서였죠.

하지만 디즈니는

그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듯 해요.

기존의 외형을 그대로 따라가기보다는,

지금 시대에 맞는 공주상을

새롭게 보여주려는 시도에 가까워보이거든요.

🍎

그리고 한가지 더 놀라운건 제작비,

무려 3,000억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라는 사실!

그만큼 디즈니가 이번 작품에 거는 기대도 

크다는 뜻이겠죠.

지금까지의 실사 공주 영화들

예를들면 알라딘,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같은 경우

모두 흥행 성적이 꽤 괜찮았고,

이번 백설공주 역시 그런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

다만 걱정되는 부분도 있어요.

일부 팬들 사이에선

'디즈니가 자꾸 고전의 정서를 건드리는거 아니냐'

는 말도 나오고 있으니까요.

그ㄷ래도 지금까지 실사화 시리즈가 보여줬던

스케일과 감정선을 보면,

이번에도 비주얼이나 음악, 드라마틱한 연출에서는

실망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

흥행 여부는 아직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디즈니가 '백설공주'를 선택했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이건 단순한 리메이크가 아니라,

디즈니가 자신들의 뿌리와 지금시대의 가치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는지 보여주는 실험이기도 하거든요.

🍎

디즈니 덕후로써 바람이 있다면,

이번 실사 '백설공주'가 단순한 향수팔이가 아니라

진짜 의미 있는 재해석이었으면 좋겠어요.

원작의 감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지금 세대에게는 새로운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런작품.

🍎

과연 디즈니는 또 한번 마법을 걸 수 있을까요?

저는 극장에서 확인해볼 생각입니다.

함께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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