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먹고잘사는
보람쟁이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다녀온 맛집한곳
소개해드리려구요.
아침일찍부터 여는곳인데도
사람이 많은걸보니
맛집의 기운이 마구마구
샘솟는곳이었습니다.
입맛까다로운
엄마랑 이모가
추천해준 곳이니까
제 블로그
읽어주시는 분들도
분명히 좋아하실거라
믿습니다!
전주가마솥곰탕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로 326 1층
(원당동 439-3)
매일 07:00~21:30
주차공간이 포함된
단독건물이라
편하게 주차하고
입장~
7시부터 저녁 9시반까지
영업해서
저는 아침으로 먹으러 갔다왔어요.
일반식당은
11시쯤 오픈을하는데
여기는 오픈시간이 빠르더라구요.
내부는 넓고 깔끔
전원주택같이 분위기 좋아요.
햇볕이 잘 들어서
뜨끈한 곰탕먹으면서
땀을흘렸네요.
막막 보양한느낌.
메뉴는 간단하구요
엄마랑 둘이가서
전주곰탕 두그릇 주문했어요.
반찬은
아주 심플하게 나오는데
김치도 맛있고
꼴두기젓도 맛있고
특히
저 된장이 맛있었어요.
꾸덕한
옛날 집된장 스타일인데
고추장이랑 양파를 찍어먹으니
입맛이 싹~ 돌았습니다.
맛있었던
된장과 청양고추
정돈된 테이블만 봐도
사장님 솜씨와
마음가짐이
너무 잘 보였어요.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있어서
열심히 읽어보고 있으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우와아아아~
진한국물이 가득한
곰탕이 나왔어요.
파가 원래 들어가는데
저는 파 좋아해서
더 많이 넣었습니다.
요즘
여자손님이라고
밥 적게주는
그런곳이 있다면서요??
어휴 여기선 그런거없어요
까득까득 1공기!
이렇게 알찬 밥그릇은
오랫만에 보는거있죠.
휘휘 저어보니
고기랑 당면
내용물이 아주 많이 들어가있어요.
뼛국은 뽀얀국물
고깃국은 투명한국물
인데
여기는 뼈랑 고기를
적절하게 섞으신것 같아요.
고기는
간장을 찍어먹으니
더 촉촉하고
맛있었습니다.
결반대로 예쁘게 썰어진 고기는
국물을 머금어서
푸석하지않고
촉촉하고 맛있었어요.
고깃국물에 밥
그거 싫어하는사람
아무도없을걸요??
아침부터 든든하고
뜨끈하게 시작했더니
절로 에너지가 생기는 기분!
요기 근처에
쥬쥬랜드가 있거든요.
혹시 일찍 도착하셨더라도
아침 7시부터 여는 곳 이니까
아이들하고
든든하게먹고
신나게 놀수 있을것 같아요.
오늘도
맛있는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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